속절없이 떨어지는 월령수의 꽃잎. 만월은 꽃이 지는 걸 멈출 수도, 찬성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도 없다. 만월의 변화에 이승을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델루나 식구들. 최서희 객실장에게 200년 된 천추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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