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현역들의 예선 2탄. ‘너도 나 안눌렀으니 나도 너 안눌러!’. 그러나 이것은 양반이었다. 예선이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실력자의 등장만큼이나 켜켜이 쌓이는 방출후보들. ‘나는 너 눌러줬는데 어떻게 이래?!’. 급기야 그토록 아름답던 인정 버튼 품앗이의 미덕은 사라지고 남은 건, 무조건 나보다 더 최하점을 만들어야 한다. 복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예선 현장. 그 와중에 등장하는 진해성, 박구윤, 에녹 등 내로라하는 현역들의 운명은?! 눈치싸움, 신경전, 이중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든 지략이 총동원된 자체 평가전의 끝을 이렇게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방출 후보로 전락! 현장은 초토화! 그리고 마침내 탄생하는 예선 MVP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