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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4x27

전주 싸전다리 살인사건

2004년 2월 21일 전주 지구대로 한 여성이 찾아온다. 볼일이 있다며 집을 나선 남편이 5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수사팀은 곧, 실종된 남편의 행적을 확인해 본다. 휴대전화는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의 동네에서 꺼졌고, 집을 나서자마자 현금 300만 원을 인출한 내역도 나왔다. 대체 남편은 돈을 찾아, 그곳에 누굴 만나러 간 걸까. 신고 다음 날, ‘싸전다리’ 밑 주차장에서 남편의 차를 찾게 되고, 트렁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양손이 뒤로 결박된 채,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는데, 이걸 벗겨 보니 둔기에 수차례 맞은 듯 머리가 여러 군데 찢기고 함몰돼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하던 중, 시신이 왜 그곳에서 발견됐는지, 이유를 알 만한 얘기들을 듣게 된다. 다리 밑에 항상 모여들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피해자 역시 같은 이유로 그곳을 자주 찾았다는 것이다. 여기선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런데, 수사과장이 아주 의미심장한 얘길 꺼낸다. 1년 전 발생했던 사건 중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과 놀랍도록 닮아있다는 것이다. 두 사건은 정말 동일범에 의한 범행일까. 그렇다면 연쇄 살인이었던 것일까? 사건의 교집합을 찾아 나가며 좁혀가는 수사망! 의 전말이 공개된다.

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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