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와 수탈이 이어지던 후한 말
고통에 신음하던 백성들 앞에 ‘누런 두건’을 두른 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난다!
과연, 이들은 백성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난세엔 영웅이 등장하는 법!
복숭아나무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한 유비, 관우, 장비. 결의에 찬 삼 형제가 맺은 무시무시한 맹세, 그 내용은? 삼 형제는 혼탁한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한편, 구중궁궐 속에선 더 깊은 혼란이 번지는데…!
황제는 왜 열 명의 환관, 십상시를 총애했을까? 궁 안에서 홀연히 사라진 황제는 어디로 간 걸까?
불꽃 튀기는 심리전부터 반전을 거듭하는 음모와 계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