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열혈 주부 ‘공미리’. 달동네 빌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변두리 아파트 광선 주공 3단지에 입성한다. 행복도 잠시, 이삿짐 정리 중에 들이닥친 시댁 식구들을 피해 마트로 향하는 미리. 하필이면 그 마트에서 상간녀를 찾겠다고 마트 손님들을 대상으로 총기 인질극이 벌어지는데. “내가 찾아줄게요! 상간녀!” 미리는 살아남기 위해 타고난 눈치와 추리력으로 상간녀 찾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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