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잘못 뻥긋하면 목이 달아나던 연산군 시대! 그런데, 혀를 자르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것도 모자라! 집터와 부모의 무덤까지 뭉개버릴 만큼 연산군을 분노케 한 내시가 있다?
내시의 정체는 조선의 제4대 왕 세종부터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까지! 무려 일곱 명의 왕을 모신 베테랑 내시 김처선!
피바람 몰아치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랜 기간 왕에게 충성을 다하던 ‘왕의 남자’ 내시 김처선은 대체 왜 연산군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했을까? 과연 내시 김처선과 폭군 연산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드라마에서 ‘김처선’ 역을 맡아 내시의 희로애락을 완벽 소화한 명품배우 오만석과 함께하는 시간! ‘왕의 남자’ 내시 김처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