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을 평정하고 중원 제일의 강호가 된 조조! 반면, 유비는 조조를 피해 도망친 형주에서 허송세월만 보내며 살찐 허벅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심지어 도피처인 줄 알았던 형주에서 생명의 위기까지 겪게 된다. 이때, 유비가 벼랑 끝에서 마주한 귀인의 한마디는? 와룡 제갈량의 존재를 알게 된 유비. 20살 어린 제갈량을 참모로 영입하기 위해 세 번이나 직접 찾아가는데. 유비는 왜 그토록 간절하게 제갈량을 원했을까? 그리고 제갈량은 왜 유비가 찾아올 때마다 집을 비웠던 걸까? 지금까지 몰랐던 제갈량 미스터리는? 우여곡절 끝에 유비 진영에 합류하게 된 제갈량. 곧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바로 조조의 대표 맹장 하후돈이 10만 군사를 이끌고 유비의 근거지로 쳐들어오고 있다는 것. 과연 제갈량은 조조군을 상대로 어떤 계책을 펼쳤을까? 천하제일의 책사 제갈량의 첫 번째 활약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