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구의 야구시합 날이 다가오고. 애어른일 때도 있지만 결국은 아이인 필구. 가고 싶으면서도 가기 싫기도 한 동백. 나서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종렬. 그리고 하고 싶으면 하고야 마는 용식. 이들 모두의 마음은 뜨겁기만 한데… 용식의 독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아들 경기를 보러가는 동백. “쪽수엔 장사 없다.”는 응원은 통할 것인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향미의 곡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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