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을 구하기 위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버린 소용.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소용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자 분노하고, 철종은 소용의 진심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소용이 스스로 호수에 뛰어든 것임을 알게 된 병인은 마음이 아프고, 그녀가 철종 때문에 죽으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한편, 소용은 현대로 돌아가려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설마 나 영원히 조선에서 중전으로 살아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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